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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춘화, 과거 7-80대로 오해 받은 사연 눈길…남편 나이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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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하춘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나이가 시선을 모은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하춘화는 화려한 기록 뒤에 숨겨진 아픔을 털어놓는다. 그는 8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최다 개인 공연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 이도 잠시, 그녀는 “발톱이 다 빠지더라고요”라며 수많은 공연 뒤에 숨겨져 있던 고질병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하춘화는 결혼 전에  증명서가 오고 갔던 결혼 스토리는 물론 남편과 달리 동안인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웃픈’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와 비슷한 에피소드는 지난 7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도 밝힌 바 있다. 당시 하춘화는 “남편과 미용실을 가면 종업원이 남편에게 물어보는 말이 있다”라며 “(종업원이) 남편에게 하춘화 씨 아버님 되세요?”라고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남편은 본인이 멋을 부리지 않아서 오해를 받았다는 변명을 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하춘화는 “얼마 전 남편과 함께 간 미용실에서 또 부녀지간으로 오해를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동안 외모인 그는 과거 7-80대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춘화는 지난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섯살에 데뷔해 데뷔 57주년이라고 했더니 제 나이를 70세-80세로 착각을 하신다. 그래서 동안이라고 하신 것 같다. 성형 의혹을 많이 받는데 성형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나는 생긴대로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55년생 올해 나이 65세인 하춘화는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한 가수다. 데뷔한 지 약 60년이 됐지만 여전히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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