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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이상민, 김수미에게 전라도 사투리 거시기가 표준어?…양양 죽도 해수욕장 탁재훈 서핑 실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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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최고의 한방’에서는 수미네 가족이 캠핑카를 타고 홍천을 지나 양양 죽도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탁재훈의 서핑 실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MBN 에서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7회’ 에서는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캠핑카 여행을 하면서 홍천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양양 죽도 해변에 도착하게 됐다.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이상민은 홍천에서 양양으로 향하는 캠핑카를 운전하며 김수미에게 거시기가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표준어 더라고 언급했고 김수미는 우리 남편은 거시기로 모든 것을 표현했는데 신기하게 다 알아듣게 되더라고 말하면서 아들들에게 웃음을 주게 됐다. 

이상민은 해변에 앉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과거 하와이에서 강습 없이 서핑에 도전했지만 끝내 일어서지 못한 실패담을 얘기했는데 이상민이 파도의 결을 언급하자 탁재훈은 짖궂은 반응을 보이게 됐고 이상민은 “형이 서핑보드에 단 한 번이라도 일어나면 부탁 하나를 들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의 도발에 서핑 보드 위에서 트위스트도 출 수 있다라고 했고 서핑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항했는데 탁재훈은 자타공인 스포츠 마니아지만 수영은 전혀 못한다고 고백했고 서핑 초보라고 했지만 “그냥 목숨 걸고 하는 거라”고 하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25년 지기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됐다.

하지만 탁재훈은 끝내 보드에 일어서지 못하게 되면서 야자 타임의 벌칙을 받고 수박 빨리 먹기 시합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최고의 한방’은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배우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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