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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이보희, 박시은 따귀.."내 딸에게 무슨 짓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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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이보희가 박시은의 뺨을 내리쳤다.

26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술에 취한 이나비(서혜진 분)를 발견한 조순자(이보희 분)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송보미(박시은 분)에게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보미는 술에 취한 이나비를 부축하다가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 때마침 한 대의 차가 그 앞을 지나고 있었고, 조순자와 문장수(강석정 분)가 내렸다. 이어 송보미는 차에서 내리는 조순자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고 외쳤다.

이보희 박시은 서혜진 강석정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이보희 박시은 서혜진 강석정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하지만 조순자는 이나비가 쓰러진 걸 보고 한걸음에 달려갔고, 송보미의 뺨을 내려쳤다. 조순자는 송보미에게 "이게 무슨짓이야"라면서 소리쳤고, 송보미 또한 놀란 상황. 이나비와 조순자가 먼저 집으로 갔고, 문장수는 뺨을 맞은 송보미에게 찜질팩을 건넸다. 송보미는 "어떤 기억이 떠올랐다"며 "내가 어떤 사람에게 엄마라고 했다"면서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문장수는 "차라리 가족을 찾아보라"면서 제안했고, 송보미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미국에서 있던 일이나 잘 해결해줘라"라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집에 도착한 조순자는 송보미가 자신에게 엄마라고 외친걸 회상하며 "기억이 다시난건가"며 "너는 너대로 살아야한다"며 두려워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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