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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박시은, 기억의 조각 하나씩 되찾을까 [종합]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8.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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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박시은이 기억의 조각을 하나씩 되찾을까. 이보희의 악행의 덫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진실을 찾는 박시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3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조순자(이보희 분)가 서우선(박혜진 분)이 송보미(박시은 분)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번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순자는 서우선이 입원한 병원 앞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받았다. 송보미의 성인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었던 것. 서우선이 송보미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조순자는 두려움에 떨었다. 이후 조순자는 다시 서우선을 찾아가 "늙은 여우가 무슨 뒤통수를 치려는 거지?"라며 이를 갈았고, "어머니 한 3일 쉬신다고 생각하고 푹 쉬세요"라면서 착한척을 했다.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남다운(김해원 분)은 입단 테스트를 치루게 되고, 송다순(최지원 분)은 이사 가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송하남(서성광 분)은 마을 이장 고중섭(정규수 분)이 붙들고 가축청소를 시키자 고통스러워했다. 송다순은 송하남을 찾아가 "우리 이사가나요?" 라면서 급하게 물었고, 송하남은 "나라고 별 수 있냐. 노인네와 니들을 싹 다 치워줘야지 돈을 준대잖아"라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아빠 송하남의 말을 들은 송다순은 "아빠 없어도 살수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수호(김호진 분)는 송 씨(이장유 분)의 솔직한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앞서 송 씨는 치매로 인해 위기를 겪은 바. 송 씨는 "송보미를 지켜줘라"면서 "내가 송보미를 과거에 유괴했다"면서 밝혀 충격을 더했다. 때마침 진미은(명지연 분)도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송보미는 회사에 들어가던 중 이나비로부터 점심 딜리버리를 부탁받았다. 문장수(강석정 분)이 이나비 부탁에 나오는 송보미를 보고 말을 걸었고, 이 모습을 본 조순자(이보희 분)은 불편함을 느끼며 "둘이 만나지 마세요"라고 빈정거렸다. 조순자는 회사 관계자 중 핵심인물에게 "우리 그이 내가 하는 일에 반대한 적 없다"면서 "우리 회사 위해서 고생하셨다. 외부에 비밀로 해줘라. 문이사한테 인수인계 확실히 해주시고요"라면서 경영 전반에서 손을 떼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문장수는 송보미에게 "너 조심해라"면서 경고했고, 송보미는 "내가 걸려든게 누가 파놓은 함정이야?"라면서 화들짝 놀랐다. 다시 한 번 송보미가 위기에 빠질 것을 예고했다.

남다운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입단 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송보미는 남다운 가족 사진을 찍어줬고, 틈을 타 조복자(최수린 분)에게 제초제 사건을 비롯해 자신을 위기에 빠진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조복자는 눈치를 보면서 피했다.

행사를 마치고 이나비와 송보미는 회식을 갔다. 이나비는 송보미에게 "오늘은 고분고분하네. 내 스타일에 다 맞춰주고 있잖아요"라면서 시비를 걸었고, 송보미는 "나 그쪽이랑 얘기 좀 나누고 싶다"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나비는 술을 권하며 "얘기는 취중 진담이다"라고 했고, 송보미는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차량 리스 계약서를 보여줬다. 이나비는 "이미 끝난 일이잖아요. 송보미 씨 상황이 달라지나? 나는 이해가 안되는데..대체 뭘 원하는건데요"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굴하지 않고 송보미는 "진범을 찾고 싶다"고 했고, 이나비는 "그럼 돈을 받아라"고 대꾸했다. 송보미는 "돈으로 보상이 되냐"면서 분노했고, 이나비는 "얼마를 주면 되지? 그럼 어떻게 해? 한 잔 더 같이 할까?"라면서 어디론가 데려갔다.

이나비는 송보미에게 마약 국수를 소개해줬고, 30년 단골집이라고 얘기했다. 가게 주인은 송보미를 보고 "낯이 익다"면서 물었으나 송보미는 "미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했다. 이나비는 "우리 아빠 너무 젊다"면서 송보미에게 아버지 사진을 보여줬고, 송보미는 "나까지 마음이 이상해진다. 자상한 분 같다"면서 감성에 젖었다. 이어 송보미는 "다정한 엄마에, 멋진 아빠까지 이나비 씨는 다 가졌네"라면서 부러워했고, 이나비는 "내가 다 가져가서 쏘리. 우리 아빠 여기서 맨날 나 기다렸는데. 나 중학생 때. 아빠는 캔맥주 나는 아이스크림. 우리 아이스크림 먹을까요?"라며 취중진담을 전했다. 

방송말미 서우선은 송보미 성인 추정 사진을 받고 놀라워했다. 서우선은 비서에게 "당신 안사람 쇼크 왔다면서?"라고 걱정했다. 이어 서우선은 "자네나 나나 가슴에 얹은 돌을 언제나 지워보려나"라면서 한탄했다.

술에 취한 이나비는 송보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소리를 질러대는 등 민폐를 끼쳤고, 도로에 넘어진 이나비와 송보미를 본 조순자와 문장수. 그리고 송보미는 어렴풋이 자신의 엄마가 아이를 안고 걸어오는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송보미는 조순자를 보며 "엄마"라고 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얽힐지 기대감을 모았다. 

MBC '모두다쿵따리' 인물관계도
MBC '모두다쿵따리' 인물관계도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배우 박시은은 프리랜서 사진작가 송보미 역으로 변신한다. 송보미는 미국 입양 후 처음으로 고향인 쿵따리 마을로 돌아와 정착하는 인물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와 대립한다. 배우 김호진은 쿵따리 마을 허브농장 주인 한수호 역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딸 아름이를 구하기 위해 쿵따리 마을에 정착, 천연치료제를 개발중에 힘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 역의 이보희는 6살인 어린 친딸 이봄(송보미)이를 내다 버린 비정한 과거를 갖고 있다.

배우 서혜진은 미게임 홍보이사이자 조순자 딸 이나비로 분한다. 강석정이 이나비 남편 문장수 역으로 미게임 게임 개발 CTO로 변신해 송보미를 희생시킨 후 이나비라는 동아줄을 잡은 야망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박혜진이 조순자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시어머니 서우선 역으로 명동 사채시장 큰손이었으나 손녀딸 봄이를 잃은 아픔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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