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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이보희, 박혜진-박시은 만남 방해 "못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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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이보희가 박혜진이 박시은을 만나서 알아볼까 두려워했다.

22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눈 앞에 송보미(박시은 분)을 두고 못 알아본 서우선(박혜진 분)의 이야기를 들은 조순자(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순자는 서우선이 송보미를 만났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행여나 자신의 아행이 탄로날까봐 걱정이 됐던 것. 이어 조순자는 "만났는데 어떻게 되었느냐"라고 물었고, 서우선의 비서는 "송보미가 문제 있는 사람인줄 아셨더라"면서 "여하튼 잘 해결됐다"고 전했다. 

이보희 박시은 박혜진 / MBC '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이보희 박시은 박혜진 / MBC '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이어 조순자는 서우선 방을 들여다보며 "눈 앞에 자기 자식을 두고도 못알아보다니"라며 생각했다. 이후 이나비(서혜진 분)가 서우선의 방으로 들어갔고,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돈독한 두 사람의 모습과 달리 앞서 서우선이 송보미는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순자는 이나비와 서우선에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병원도 다녀오시고 기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며 걱정하는 척을 해 뻔뻔함을 더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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