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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이보희, 박시은 찾는 사진 보고 '충격'+'두려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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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이보희가 박시은 사진을 보고 두려움에 떨었다.

23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조순자(이보희 분)가 서우선(박혜진 분)이 송보미(박시은 분)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순자는 서우선이 입원한 병원 앞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받았다. 송보미의 성인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었던 것. 서우선이 송보미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조순자는 두려움에 떨었다. 때마침 서우선의 비서가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이보희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이보희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이후 조순자는 다시 서우선을 찾아갔고, 속으로는 "늙은 여우가 무슨 뒤통수를 치려는 거지?"라며 이를 갈았고, "어머니 한 3일 쉬신다고 생각하고 푹 쉬세요"라면서 착한척을 했다. 같은 시각 남다운(김해원 분)은 입단 테스트를 치루게 되고, 송다순(최지원 분)은 이사 가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송하남(서성광 분)은 마을 이장 고중섭(정규수 분)이 붙들고 가축청소를 시키자 고통스러워했다. 송다순은 송하남을 찾아가 "우리 이사가나요?" 라면서 급하게 물었고, 송하남은 "누가 그러냐"면서 말을 막았다. 하지만 송다순은 "그럼 할아버지는 어떻게 하냐"면서 걱정했고, 송하남은 "보호원에 맡겨야지"라면서 핑계를 댔다. 송다순은 "우리는 쿵따리에 살겠다"고 소리쳤고, 송하남은 "나라고 별 수 있냐. 노인네와 니들을 싹 다 치워줘야지 돈을 준대잖아"라면서 분통을 터트렸고, 송다순은 "아빠 없어도 살수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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