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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정원’ 21-22화, '신난숙=한나 신' 밝혀지나? ...“딱 한 번만요” 한지혜 친모 만나게 해 달라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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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4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다시 병이 재발하게 된 진남희(차화연)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그녀가 앓고 있는 병은 ‘다발성 경화증’이었다. 그 병은 사소한 마비 증세로 시작되어 결국 걷지도 못하고 시력도 잃게 되어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진남희(차화연)는 “근데 더 웃긴 건 뭔지 알아? 그 무서운 병에 걸렸다는 사실, 오로지 나 혼자 감당했다는 거야”라며 힘들었던 과거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이어서 “백방으로 수소문해도 연락 하나 안 닿더라”, “친구 하나가 사진을 하나 보냈어, 딴 년하고 스페인에서 바람 피고 있는 사진”이라며 30년 전 바람을 핀 최대성(김유석)의 행동이 여전히 자신에게 상처가 됨을 고백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그 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배신감인 걸까. 하지만 그녀는 “근데 이렇게 재발하고 보니까, 그 시간이, 그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과연 그녀의 재발이 이 가족에게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특히 한수미(조미령)와 최대성(김유석)의 관계가 의심되기에, 진남희(차화연)가 누구보다 한수미(조미령)를 의지하고 있어 더욱 걱정된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자취를 감춘 오미주(정시아)의 흔적을 쫓는 형사 한기영(연제형)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는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기에, 더욱 소식이 없는 그녀를 걱정하고 있었다. 한기영(연제형)은 예전에 그녀가 살았던 곳까지 찾아갔다. 그는 그녀의 짐이 지하실에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조심스레 지하실로 내려갔고, 거기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캄캄한 곳에서 자신을 건드리는 손길에 깜짝 놀란 오미주(정시아)는 “노숙을 하든 하숙을 하든 내 맘이니까, 용건만 말해요”라고 소리 질렀고, 그녀의 말에 한지영(연제형)은 “스케줄 잡혔어요, 어서 행사 가서 노래해요”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들어온 기쁜 소식에 그녀의 얼굴은 화색을 띄었다.

은동주(한지혜)는 드디어 김순화 목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드디어 엄마 찾았나 보네”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 그녀는 ‘그럼요, 당장 찾아갈게요’라고 대답했다. 과연 김순화 목사를 통해 듣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한달음에 달려 온 은동주(한지혜)는 자신의 친모를 만날 생각에 들떠서 계속 조잘조잘 이야기를 했다. 그녀의 들뜬 모습에 김순화 목사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녀는 “미안해 동주씨, 엄마 안 올거야”라며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건넸다. 그 말에 깜짝 놀란 은동주(한지혜)는 “왜요? 많이 바쁘시대요? 그럼 제가 엄마 한가해지실 때 까지 기다릴게요, 목사님, 저 기다릴 수 있어요. 얼마든지요. 그냥 엄마 어디 계신지만 가르쳐 주세요”라며 사정을 했다.

하지만 김순화 목사는 “이러지마 동주씨, 이런다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엄마... 어제 만났어. 근데 그쪽에서 거부했어. 동주씨 만나지 않겠대”라며 사실대로 이야기 했다. 자신을 거부했다는 말에 또 다시 상처를 입은 은동주(한지혜)는 “왜요? 왜, 왜 만나지 않겠대요? 혹시 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래요? 저 엄마한테 바라는 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엄마 얼굴만 보면 돼요. 절대 귀찮게 안 할게요. 딱 한 번만요. 딱 한번만. 보고 싶을 때 생각날 수 있게”라고 말하며 김순화 목사에게 사정을 했다. 과연 그녀의 부탁은 들어질 수 있을까.

사비나(오지은)는 최준기(이태성), 신난숙(정영주)과 식사를 하기 위해 간 곳에서 ‘한나 신’자료를 찾는 사람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녀는 바로 한수미(조미령) 비서였다. 과연 그녀가 ‘한나 신’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이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면, 사비나(오지은)와 신난숙(정영주)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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