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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15-16화, 아슬아슬한 분위기, 한지혜 X 오지은 또 결정적 단서 앞에서 재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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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0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쓰러진 진남희(차화연)를 구한 은동주(한지혜)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그녀는 고맙다는 한수미(조미령)의 말에 “저 실은 간호사가 꿈이었어요. 돈 때문에 포기했지만, 조무사 자격증까지 땄걸요”라며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 것을 말했다. 그녀는 오늘 있는 일을 절대 외부에 흘러가지 않도록 신신당부를 했다. 이어서 그녀는 한수미(조미령)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 된 것을 더 알아봐 줄 수 없는지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은 불가함을 말했다.

다행인걸까, 한수미(조미령)는 한 가지 기회가 있음을 말했다. 그녀는 “그 당시에 환우분들은 다 사망해서 찾을 수는 없지만”이라며 운을 뗐다. 그녀는 자원봉사중에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며, 가장 최조의 자원봉사자를 찾아가 볼 것을 제안했다. 과연 이 자원봉사자를 통해서,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차필승(이상우) 역시 은동주(한지혜) 아버지와 자신의 아버지의 사건을 계속 파고들었다. 그는 동료에게 “근데 이성욱을 계속 쫓다보니까, 사비나라는 여자가 계속 얽혀”라며 의혹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1992년 황금정원 환우 캠프와 관련 된 자료를 구하려 했지만, 사비나(오지은)이 그 자료를 말소시켰다는 것을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근데 이상한 건, 꼭 이 여자가 얽힐 때 마다 은동주가 계속 얽혀”라며 뺑소니 사건을 밝힐 단서를 찾기 위해서 사비나(오지은)와 은동주(한지혜)가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추측했다. 그는 “이 두 여자의 관계만 풀면, 어쩌면 두 사건이 같이 필릴 수도 있어”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강하게 드러내었다. 과연 차필승(이상우)은 그 흐름을 이어, 계속 단서를 쫓아 결국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될까.

쓰러진 진남희(차화연)는 간신히 깨어났지만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나한테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준기 자리 잡으려면 해야 할 일이 태산이야”라며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녀는 자신의 남편인 최대성(김유식)을 찾아갔고, 그에게 “나하고 왜 사니? 내가 그렇게 무시하고 경멸하는데도, 왜 사냐고”라며 그동안 감추었던 감정을 드러내었다. 그러자 최대성(김유석)은 “당신이 좋아서 뭐 믿지 않겠지만, 살면서 한 번도 당신이 싫은 적이 없었다. 뭐 미운 적은 있어도”라며 익살스럽게 대답했다.

하지만 그의 그런 말에 그녀는 오히려 분노하면서 “그런 놈이 바람을 피니?”라고 물었다. 그 말에 최대성(김유석)은 “실수라고 했잖아, 실수”라며 자신에게 주어졌던 남자 신데렐라라는 그 감투가 너무 괴로웠음을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지은 도덕적인 결함, 그리고 잘못은 변함이 없었다. 그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진남희(차화연)에게 준 것이다. 그녀는 “그러니까 말해, 그 상대가 누구냐고”, “그럼 그 후에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어?”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하지만 그는 “물론이지, 내가 내 심장을 걸고 맹세할게”라며 자신은 스페인에서 잠깐 만났던 사람이었음을 지금은 전혀 연락도 하지 않음을 말했다. 과연 그의 말이 사실일까. 그가 보이는 진남희(차화연)을 향한 진심마저 의문이 들게 만드는 대답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포즈를 받은 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비나(오지은)와 최준기(이태성)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주문이 있다 말하며, “카스트로 플루스 루프로 텔강”, “어릴 땐 가진 게 없어서, 죽을 것 같이 힘들었거든. 그럴 땐 이 주문을 외우면서 견뎠어”라고 대답했다. 그녀의 그 슬픈 말을 듣고있던 최준기(이태성)는 “와, 그럼 내가 당신이 그렇게 바라던 행복이네?”라고 말하며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그의 말에 그녀는 “물론이지, 최준기란 남자는 내 우주야. 지금까지 정말 힘들게 여기로 왔지만, 이제 다시는 12년 전 그 힘든 시간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잖아. 당신이 내 곁에 있으니까” 라고 달콤한 속삭임을 건넸다. 하지만 그와 포옹을 한 그녀의 눈빛에서는 사랑의 달콤함보다 야욕에 가까운 눈빛이 더 진하게 맴돌았다.

은동주(한지혜)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찾아갔고, 그 곳은 바로 목사님이 운영하고 계신 ‘기쁨교회’였다. 그 곳의 담임 목사님이 바로 단서를 쥐고 있는 자원봉사인 것이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걸까, 마침 은동주(한지혜)가 목사님을 찾아 뵙고 있던 때에, 사비나(오지은) 또한 진남희(차화연)를 따라 기쁨교회에 왔다. 진남희(차화연)가 그녀에게 결혼 선물로 주겠다 말한 곳이었다. 여기서 만난 이 세 사람은 과연 자신들을 둘러싼 과거를 감추고, 또 파헤칠 수 있을까. 한 쪽은 감추기에 여념이 없고, 또 한 쪽은 진실을 밝히기에 여념이 없기에, 앞으로의 갈등양상이 더욱 기대된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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