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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15-16화, 오지은 사진 조작... 한지혜 X 차화연 재회, 과연 28년 전 진실 밝혀지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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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0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자신이 진회장과 만난 그 사람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사진을 조작하는 사비나(오지은)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28년 전 은동주(한지혜)와 그녀의 아버지가 찍힌 그 사진에 자신의 어릴 적 얼굴을 포토샵으로 입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이전보다 치밀하게 자신의 합리성을 입증하기 위해 움직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쓰러진 진남희(차화연)을 구하는 은동주(한지혜)의 모습이 나왔다. 우연히 같이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은동주(한지혜)는 그녀에게 어떻게 여기 있게 되었는지 물었지만, 갑작스럽게 진남희(차화연)는 호흡곤란을 느끼며 쓰러졌다. 그녀는 간병인 답게 차분히 대처를 했고, 다행히 금세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최준기(이태성)는 사비나(오지은)에게 드디어 프로포즈하게 되었다. 이상한 분위기에 이별을 고하려는 줄 알고, 사비나(오지은)는 그를 닦달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들려오는 대답은 최준기(이태성)의 고백이었다. 그는 “엄마가 우리 결혼 허락하셨어”라고 말하며 어제 저녁 진남희(차화연)으로부터 받은 반지를 건넸다. 그 말을 듣고 사비나(오지은)는 눈물을 흘리며, 기쁘게 포옹했다.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를 껴 준 최준기(이태성)는 “드디어 이 녀석이 진짜 주인을 찾았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진남희(차화연)는 다행히 위기를 넘기게 되었고, 놀란 그녀의 가족에게 주치의는 ‘미주 신경성 실신’이라고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한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한수미(조미령)는 “선생님 설마 재발인가요?”라고 물었고, 주치의는 그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려주지 못했다. 과연 그녀의 이 질환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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