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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 '충격 과거' 공개...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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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의 관계를 뒤바꿀 충격적인 과거 인연이 공개된다.

9일 MBC ‘황금정원’ 제작진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김영옥(강남두 역)의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황금정원’ 9-12회에서는 한지혜와 이상우의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엔딩에서 이상우는 한지혜 흥얼거리는 노랫말을 듣고 “당신 이 노래 어떻게 알아? 28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를 어떻게 아냐고?”라고 소리쳐 베일에 싸인 이들의 과거 인연에 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공개된 스틸 컷 속에는 한지혜-이상우-김영옥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상우는 심각한 얼굴로 한지혜를 바라보고 있고, 김영옥은 그대로 굳어져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김영옥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감정이 복받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지혜는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반응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당황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MBC ‘황금정원’ 방송 영상 캡처
MBC ‘황금정원’ 방송 영상 캡처

특히 이날은 극 중 이상우 부모의 기일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한지혜와 이상우가 28년 전 황금정원 축제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로 얽혀있음이 드러난 바 있다. 이들을 혼란에 빠뜨린 진실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황금정원’ 측은 “금주 방송에서 한지혜와 이상우의 과거 인연이 풀릴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한지혜와 이상우의 관계에 전환점이 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또 한번 발칵 뒤집어 놓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올해 36세의 한지혜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3년 KBS '여름향기'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이듬해 출연한 KBS '낭랑 18세'에서 날라리 여고생 윤정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40세의 이상우는 지난 2005년 KBS2 '열여덟 스물아홉'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KBS2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부탁해요 엄마', SBS '망설이지마', '결혼의 여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반듯하고 선한 인상의 외모와 훤칠한 키,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토대로 '주말 드라마의 황태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한지혜-이상우 주연의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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