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차은우가 아버지 현왕 김민상의 부족함을 지적했다.
22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23, 24회’에서는 이태(김민상)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이림(차은우)에게 질문을 하게 됐다.
김민상은 새벽부터 대비 임씨(김여진)에게 문안 인사를 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김민상은 신하들을 비롯해, 이진(박기웅), 이림(차은우)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물었다.
다른 사람들은 김민상에게 거짓말로 “아무 것도 없다”고 기분 좋게 만들었고 김민상은 마지막으로 차은우에게 물었다.
그러자 차은우는 박기웅이 고개를 저으며 하지 마라는 몸짓에도 불구하고 “저는 전하께서 여섯 중에 3가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상은 “그럼 짐이 그렇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냐?”라고 되물었고 차은우는 “첫째는 사관들의 입실을 놓고 신하들과 힘 겨루기를 한 점, 둘째로는 승정원을 시켜 사관을 감시한 점, 셋째는 여사 입실에 진노하시어 너그럽지 못한 행동을 한 점”이라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에 해령(신세경)은 깜짝 놀라면서도 감탄하며 이를 모두 기록하게 됐다.
또 이진(박기웅)은 김민상에게 “대군이 실수를 했다”라고 편을 들자 “아니다. 역시 씨는 못 속인다. 배포가 있다”라고 하며 칭찬을 하게 됐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4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수목드라마‘신입사관 구해령’은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