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가 보라 집을 찾지만 실패하고 나혜미는 김산호 집에서 제사 준비하다가 김혜옥에게 혼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83회’에서는 상원(윤선우)는 인천 미파도에서 보라를 6년 만에 찾게 됐다.
윤선우는 미파도의 어르신들을 통해서 보라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았고 보라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윤선우는 그곳에 있는 여자에게 보라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을 혹시 아냐?”라고 물었고 여자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모른다고 외면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또한 명자(김예령)는 제사상 차림을 도와주는 금주(나혜미)를 보고 “이제 완전 이 입 며느리 다 됐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심(김혜옥)은 나혜미가 석호(김산호)네 제사를 도우러 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석호네 집으로 쳐들어갔다.
김혜옥은 나혜미와 함께 있는 김산호에게 “당신 아버지가 한준호 아버지인데 제사상을 도와주게 하냐? 한 살이라도 많은 당신이 말렸어야지”라고 하며 화를 냈다.
그때 준호(김사권)가 들어와서 “어머니”라고 말했고 김혜옥은 누가 네 어머니냐라고 쏘아 붙이고 나혜미를 끌고 나갔다.
또 김혜옥은 남편 재국(이한위)에게 “금주 그 것이 한준호 그 놈하고 제사상을 차리고 있더라”고 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