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는 마을 어른들에게 물어 6년 만에 전 여친 보라네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82회’에서는 미파도에 도착한 윤선우는 보라 사진을 마을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상원(윤선우)은 임신한 채 헤어지게 된 아내 보라를 본격적으로 찾아나섰다.
상원(윤선우)은 보라를 찾기 위해 과거 군의관으로 근무했던 인천 미파도로 떠나게 됐고 떠나기 전에 금희(이영은)에게 사흘 정도 레스토랑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은 이영은은 윤선우가 걱정이 되서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돼요?라고 걱정했고 윤선우는 다녀와서 얘기할게요라고 하며 선을 그었다.
또한 경애(문희경)는 아들 윤선우보다 빨리 보라를 찾기 위해 수철(손종범)에게 은밀하게 보라를 찾을 수 있는지 물었고 손종범은 아는 은퇴한 경찰에게 의뢰를 했다고 답했다.
윤선우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사람을 찾으려고요”라고 하며 상원이 내민 사진을 본 동네 어르신들은“ 혹시 그 색시인가? 모퉁이집 젊은 색시. 맞는 것도 같고. 안 맞는 것도 같고”라고 하며 아는 척을 했다.
윤선우는 마을 어르신들에 알려준 바닷가 집을 찾고 “보라야”라고 부르게됐다.
또 준호(김사권)은 전처 금희(이영은)가 입양한 여름이(송민재)를 찾아가 사과를 하고 상미(이채영)이 이를 목격했다.
김사권은 이채영에게 송민재를 만나고 왔다는 사실을 숨겼고 이에 이채영은 분노를 폭발하며 병원을 나갔다.
하지만 김사권은 석호(김산호)에게 아버지 제사라는 전화를 받고 이채영에게 아버지 제사라고 알리면서 이채영이 제사에 참여하게 될지 또 윤선우는 보라를 만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