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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민정, 조현재 다이어트 시키는 이유는?…'직업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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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박민정이 조현재의 폭풍 먹방에 한숨을 지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박민정♥조현재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정은 라면과 고기를 먹는 조현재에게 "씨름대회 나가냐"며 "몸 키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현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이것만 먹으니까 얼큰한 게 땡긴다"며 매운 라면을 뜯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조현재를 보며 연신 고개를 젓던 박민정은 "그렇게 해서 옛날에 10kg 찐 거 기억 안나냐"고 그를 말렸다. 이어진 VCR에서는 '주몽' 출연 당시 10kg가 늘었던 조현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김구라는 "왜 다이어트를 시키는지 알겠다"고 동조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조현재는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로 지난 2000년 SBS '카이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러브레터', '별의 소리', '광고천재 이태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특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인터뷰 당시 조현재는 "여운이 계속 남아있는 느낌이다. 끝난 것 같지 않다. 이 작품은 더더욱 그렇다. 나도 모르게 몰입을 많이 하고 있었나보다"며 "원래 금방 잘 나오는 타입인데 멍해져있더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이코패스 역할에 대해서는 "연기적인 면에서 재미있기도 했다. 전에 해볼 수 없었던 캐릭터였다. 그런 것들이 나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고민스러운 부분도 많았지만 굉장히 새로웠고 특별했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는 아무래도 늘 죄책감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캐릭터를 한다는 게 개인적으로 조현재가 봤을 때 납득되지 않는 캐릭터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프로골퍼인 박민정과 웨딩 마치를 올렸다. 박민정은 올해 나이 39세로 조현재와 한 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우찬을 두고 있다.

한편, 조현재와 박민정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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