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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까치집 머리에 아침 밥상서도 애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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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원중, 곽지영 모델 부부의 달콤한 아침 식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까치집 머리를 한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아내 곽지영은 단숨에 국을 끓어 소박한 아침상을 차렸다. 

특히 김원중은 아침상을 보고 아내를 향해 꿀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며 “잘했어”라고 애교 가득한 칭찬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신혼부부다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그려냈다. 이들의 밥상은 김치에 생선 하나, 밥과 국으로 단출해 이를 보던 서장훈은 “근래 본 밥상 중 가장 깔끔하다”라며 “이 부부는 뭘 해도 화보 같다”라고 이들의 남다른 분위기에 감탄했다.    

김원중이 국을 맛보자 곽지영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이내 김원중이 활짝 미소를 지으며 “오 잘했다”라고 말하자 또 한 번 그를 껴안으며 “다행이다. 빨리 후루룩 끓인 것치고 잘했던 것 같다”라고 안심했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 방송 캡처

아침을 잘 먹지 않은 김원중은 엄청 배고팠다는 아내에게 밥을 덜어주는 다정함을 보이기 했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오빠는 아점을 먹는다”라며 “제가 일어나서 밥을 차리면 오빠도 새 모이 만큼이라도 먹으려고 노력한다”라며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도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원중은 맛있게 밥 먹는 곽지영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맛있어?”라고 묻자 곽지영은 “응 내가 해놓고 내가 제일 잘 먹어”라고 답했다. 이에 김원중은 아내가 사랑스러워 못 견디겠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밥을 먹는 와중 계속 서로를 쓰다듬어주고 눈을 마주치는 등 발랄한 1년 4개월 차 신혼생활을 보여줬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말도 안 된다”라고 원성이 자자하자 서장훈은 “각자 업계에서는  굉장히 권위도 있고 카리스마도 있지만 아직 33세, 30세이다. 젊은 부부니 이해해야 한다”라고 출연진들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의 일상을 다루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한다. 인교진-소이현 부부, 안현모-라이머, 윤상현-메이비, 신동미-허규 부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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