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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혼전순결 지키고 얻은 사랑…3살 나이 차이의 초 달달 신혼 생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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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동상이몽2'에 합류한 모델 김원중♥곽지영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장신 비주얼 부부' 김원중♥곽지영이 첫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인테리어에만 6개월을 투자했다는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선 촬영에서 김원중은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필요한 것만 구비하자는 콘셉트로 가구를 배치했다"라며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신혼집을 소개했고,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깔끔하다, 미국 부엌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런가 하면 신혼집 곳곳에서 몸으로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며 부러움 가득한 탄성이 이어기기도 했다.

눈을 뜬 순간부터 쉴 틈 없이 무언가를 닦고 정리하는 곽지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원중은 "집에 오면 군대에 온 느낌이 든다. 곽지영이 아니라 '각'지영이다"라며 무엇이든 각을 잡아 정리하는 곽지영의 정리 습관을 폭로했다. 이에 '깔끔의 대명사' MC 서장훈마저 "남의 집 보는데 이렇게 마음이 편하네"라며 곽지영의 깔끔함을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한편, 두 사람의 출연 소식에 과거 김원중의 혼전순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모델 장윤주와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중은 곽지영과 열애 7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진짜 첫날밤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저는 그 첫날밤이 너무도 중요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날밤을 치르려고 파이팅 넘치게 하는데 '오빠 그래서 통장은?' 이 한마디에, 제 머릿속은 이성과 감성이 천만번은 싸웠다"며 첫날밤 아내에게 돈 관리를 맡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한 바 있다.

김원중, 곽지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부부다.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킹원중'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곽지영 역시 '세계 4대 컬렉션'을 장악한 국가대표급 톱모델이다.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곽지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며 김원중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톱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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