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채수빈이 드라마 ‘반의 반’ 주연에 낙점됐다.
22일 채수빈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반의 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며 “주연 한서우 역을 맡으며 아직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채수빈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tvN ‘반의 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드라마 ‘반의 반’은 배우 정해인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한 상태다. 정해인과 채수빈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의 반’은 네 마음의 그저 작은 조각 하나면 충분하다 믿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감하며 ‘나 혼자, 어디까지, 어떻게’ 사랑하고 헤쳐 나가며 살 수 있을지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채수빈은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로 분한다.
내년 상반기 tvN에서 편성 예정이며 ‘봄날은 간다’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가 집필하며 ‘아는 와이프’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채수빈은 ‘쇼핑왕 루이’ ‘로봇이 아니야’ ‘여우각시별’ ‘로봇이 아니야’ 등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지난 3월부터 5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통해 이순재, 신구와 호흡을 맞췄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채수빈이 ‘반의 반’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