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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선후배”…‘앙리할아버지와 나’ 채수빈, 이순재와 나이 잊은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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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가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 출연한 채수빈과 이순재가 함께 찍은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근 채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앙리할아부지”라는 글과 함께 이순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나이가 무색한 케미를 뽐냈다. 특히 청순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어플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오늘 해피투게더 잘 봤습니다!!”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6세인 채수빈은 데뷔 후 ‘스파이’,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채수빈 인스타그램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냉정하고 도도한 조하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로봇이 아니야’, ‘여우각시별’ 등 끊임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오던 그는 최근 이순재-유리-신구와 함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채수빈이 출연 중인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도시 할배 앙리와 호기심 많은 대학생 콘스탄틴이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는 과정을 담은 연극이다. 

극중 이순재는 앙리 역을, 채수빈은 콘스탄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5일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채수빈-이순재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 KBS2 ‘해피투게더 4’(해투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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