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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채수빈의 커피차 인증…나이 초월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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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배우 채수빈과 나이를 초월한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김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깜짝선물 너무고마워 수빈아^^ #바람이분다 #날맑음날”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커피차 앞에서 밝은 표정과 깜찍한 포즈를 취한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하늘 인스타그램
김하늘 인스타그램

또한 “김하늘 선배님과 ‘바람이 분다’ 팀 응원합니다”, “‘바람이 분다’ 시원한 커피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채수빈의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훈훈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 “너무 예뻐요”, “착한 후배, 예쁜 선배”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1978년생인 김하늘의 올해 나이는 41세다.

지난 1996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1998년 영화 ‘바이준’을 통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조성모의 ‘To Heaven’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김하늘은 ‘해피투게더’, ‘햇빛 속으로’, ‘감동’ 등 드라마와 영화를 연속으로 흥행시켰다.

김하늘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2002년 ‘로망스’,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서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하늘은 ‘그녀를 믿지 마세요’, ‘90일, 사랑할 시간’, ‘온에어’, ‘7급 공무원’, ‘블라인드’, ‘신사의 품격’, ‘공항가는 길’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배우 김하늘은 지난 2016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해 5월 첫 딸을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하늘이 현재 출연 중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다.

‘바람이 분다’에는 김하늘 뿐 아니라 감우성, 김성철, 김가은 등의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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