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채수빈이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지방 공연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채수빈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무대에 집중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당장 이번 주말에도 부산 공연이 있고, 다음주에는 이천에서 공연이 있다. 당분간은 연극 지방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시골마을과 아버지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콘스탄스가 독립을 결정하고 룸메이트로 파리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괴팍한 도시 할아버지 앙리를 만나며 겪는 이야기다.
채수빈은 소녀시대 유리와 함께 콘스탄스 역에 더블 캐스팅 되며 주목 받았다.
현재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부산과 이천 공연 등을 남겨 두고 있다.
1994년생 채수빈의 나이는 24세다.
각종 광고를 통해 얼굴을 먼저 알린 채수빈은 2014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원녀일기’, ‘스파이’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5년 출연했던 KBS ‘파랑새의 집’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 채수빈은 ‘발칙하게 고고’, ‘그대 이름은 장미’, ‘쇼핑왕 루이’, ‘구르미 그린 달빛’,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최강 배달꾼’, ‘로봇이 아니야’, ‘여우각시별’, ‘블랙버드’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하고 있다.
이외에도 채수빈은 ‘런닝맨’, ‘해피투게더’, ‘꽃놀이패’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