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리얼리티 ‘X1 FLASH’ 1회 예고편 공개…데뷔 앞둔 심경 “솔직히 무섭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엑스원(X1)의 첫 번째 리얼리티 ‘X1 FLASH’의 1회 예고편이 화제다.

21일 ‘X1 FLASH’의 공식 네이버 TV에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데뷔 과정 중 멤버들의 모습이 세세하게 담겨 있었다. 이한결은 “이거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라고 카메라를 낯설어하기도 했으며 차준호는 카메라 앞에서 “깜짝”이라며 애교를 부리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방출했다.

이어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솔직한 속마음도 눈길을 끌었다. 송형준은 “하루 종일 울었던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또 다른 멤버의 “솔직히 무섭다. 저희를 어떻게 바라봐 주실지”라는 음성도 함께 담겨 과연 멤버들이 데뷔를 앞두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는 엑스원의 데뷔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도 최초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엑스원의 데뷔 리얼리티 ‘X1 FLASH’는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보다는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더 큰 열한 명의 멤버들. 이들이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 앞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순간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엑스원은 지난달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을 통해서 발탁된 11인조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이다.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며 엑스원으로 데뷔한다.

이들은 27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한편 엑스원의 첫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X1 FLASH’는 22일 오후 8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