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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어서 말을 해’ 박나래, 충격 고백...“방송에서 비키니 입은 뒤 프로그램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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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박나래가 비키니와 얽힌 충격 고백으로 이목을 끌었다.
 
8월 20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 2회에서 무명시절에 있었던 박나래의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출연자들이 방송 생활하면서 고생했던 이야기를 하던 중 박나래는 “나한테 정말 센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꺼내며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주, 박보검과 사귈 수 있는 팁(?)을 전하며 다른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기에 이번 주도 박나래가 꺼낸 말에 일제히 시선이 집중됐다.

JTBC ‘어서 말을 해’
JTBC ‘어서 말을 해’

박나래는 “무명시절, 케이블 채널에서 시청률이 안 나오고 화제성도 없어서 스스로 벌칙을 만들어 비키니를 입은 적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뒤이어 “비키니를 입고 난 뒤 다음 주에 프로그램이 없어져 이후 심의 부서가 생겼고, 심지어는 담당 피디가 지방으로 좌천됐다”며 충격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도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좌천까지 됐어요?”라고 물어보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필름을 못 구하게 폐기처분 됐다”고 답하며 녹화장을 경악하게 했다. 덧붙여 “이 프로그램도 한 방에 없앨 수 있어요”라고 선언하며 제작진마저 공포에 떨게 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신인 시절 문세윤이 겪었던 상처받은 경험과 K사 아나운서 시절, 한 곳에 뼈를 묻겠다고 말했던 전현무의 반전 해명까지 출연자들의 센스있는 ‘말발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35세의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역 코미디언들 중 최단신(148cm)인 그는 단신 소재를 활용한 개그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자취 17년차의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예능대세'로 떠올랐다. 그가 집에서 직접 운영하는 '나래바'는 유명 연예인들도 줄서서 예약하는 명소가 되었다는 후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하며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함으로써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박나래는 '어서 말을 해' 1회에서 “내가 박보검과 사귈 확률은 50%”이라고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무명시절 있었던 박나래의 비키니와 관련된 충격적인 과거는 8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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