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행복한 미소로 팬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 인증…“행복한 가은데이 되세요”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지난달 팬미팅을 성료한 이가은이 생일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이가은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마음모아 축하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아-주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알랍 행복한 가은데이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가은은 팬들이 보내준 케익을 들고서 흡족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큼직큼직한 선물상자와 더불어 케익에는 이가은과 반려견 까미의 모습까지 담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카해 가은이!!!!!♥”,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요♥ 오늘 하루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오구오구 선물 잘 받았구나ㅎㅎ 소중한 갸니 생일 넘넘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만 25세가 된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After School)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2014년 이후 애프터스쿨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그는 연습생 신분으로 2018년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다.

이가은은 초반부터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데뷔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종화에서 14위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아이즈원으로의 데뷔 기회를 놓쳤다.

지난해 9월부터는 허윤진과 함께 ‘기린즈’라는 이름으로 V라이브(VLive)를 진행했지만, 이마저도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가은이와 댕댕 라이브’를 제외하면 활동이 없었다.

지난 봄에는 같은 팀 멤버였던 레이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여행 브이로그가 공개되면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달 4일 플레디스와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진 5일에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기억할게’를 발매했다. 이어진 16일에는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새로이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던 이가은은 개인 유튜브를 개설할 예정이다. 채널명은 ‘가은DAY’와 ‘어서오수깡’ 중 하나로 결정될 예정인데, 투표 결과 ‘가은DAY’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상태다.

한편, 이가은은 지난 9일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Señorita’를 커버했으며, 이는 뮤플리 채널에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