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팬미팅을 성료한 이가은이 근황을 전했다.
이가은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가은은 밤의 도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검은색 스트라이프 민소매 점프수트를 입고 미모를 뽐내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헉 비주얼 대박”, “두근두근”, “오 나의 여신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니티(UNI.T) 윤조는 “아이 예뻐라”, 애프터스쿨 출신 김정아는 “우리 가은이 역시 예쁘다♥”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1994년생으로 만 25세가 되는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After School)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2014년 이후 애프터스쿨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그는 연습생 신분으로 2018년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다.
이가은은 초반부터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데뷔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종화에서 14위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아이즈원으로의 데뷔 기회를 놓쳤다.
지난해 9월부터는 허윤진과 함께 ‘기린즈’라는 이름으로 V라이브(VLive)를 진행했지만, 이마저도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가은이와 댕댕 라이브’를 제외하면 활동이 없었다.
지난 봄에는 같은 팀 멤버였던 레이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여행 브이로그가 공개되면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달 4일 플레디스와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진 5일에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기억할게’를 발매했다. 이어진 16일에는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새로이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던 이가은은 개인 유튜브를 개설할 예정이다. 채널명은 ‘가은DAY’와 ‘어서오수깡’ 중 하나로 결정될 예정인데, 투표 결과 ‘가은DAY’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