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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프로방스 떠난 샹송 가수 김주연 누구? “남부 프랑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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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여름이면 유럽인들이 열광하는 꿈의 휴양지인 남부 프랑스를 찾았다.

19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색다른 여름 남부 프랑스’의 1부 ‘언제나 로망 프로방스’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샹송 가수 김주연은 다채로운 빛깔의 ‘프로방스 지방’, 프랑스와 스페인을 잇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길목인 ‘피레네 산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코스 뒤 케르시 자연공연’,프랑스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미디운하’ 등을 방문했다.

작렬하는 태양과 함께 수만 가지 매력으로 빛난다는 남부 프랑스는 아름다운 풍경과 남다른 낭만과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곳이다. ‘프랑스 여행’하면 흔히 ‘파리’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맘때는 단연코 남부 프랑스라고. 남부를 대표하는 프로방스 지방의 컬러풀한 색채, 대자연 피레네 산맥에서 지중해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풍경,중세 마을 사이로 자연과 예술과 역사가 하나 된 찬란한 유산 등이 그곳에 있다. 색다른 여름을 만끽하고 싶은 해외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로 충분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첫 코스로 푸른 지중해가 펼쳐진 카시스 해변을 영상에 담았다. 지중해를 따라 24km에 달하는 은빛 석회암 절벽지대 칼랑크에서 남부 프랑스 여행을 시작, 프로방스 지방에 있으며 유럽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베르동 협곡의 환상의 풍경에 김주연은 푹 빠지고 말았다.

샹송 가수 김주연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양 도시 카시스는 해마다 휴가철이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멋진 바다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숨은 보석을 하나 더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마르세유까지 장장 24kg로 펼쳐진 수직 절벽 칼랑크가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르동 협곡을 따라 들어간 곳에 자리한 무스티에 생트 마리는 바위산 자락 좁은 평지 위에 층층이 계단을 올려 지은 집들이 이색적인 마을이다. 주민들이 수호신으로 믿는. 250m 상공에 매달린 특별한 ‘별의 전설’이 시청자의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발랑솔(Valensole) 고원은 라벤더 꽃으로 보랏빛 물결의 장관을 이뤘는데, 흥겨운 라벤더 축제가 김주연을 절로 노래하게 만들었다.

이에 앞서, 이번 편의 큐레이터를 맡은 샹송 가수 김주연이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주연은 우리나라 몇 안되는 샹송 가수의 계보를 이어가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고등학생 때 샹송에 매료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한 후, 다양한 공연 활동 등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다.

그녀의 주요 이력으로는 뮤지컬 ‘원스’ 배우·연주·버스킹·공연, KBS 스페셜 ‘환생 김광석 편’ 아코디언 연주자, 하늘과 바람과 별과 극 연출·아코디언, 가평 쁘띠프랑스 10주년 기념 공연 참여, 단독 콘서트 ‘라 파시나시옹(매혹)’ 등이 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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