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지중해의 바다를 품고 살아가는 그리스와 터키를 찾았다.
5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로맨틱 지중해’의 1부 ‘지중해의 푸른 낭만, 크레타’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프라다이버 김선영 씨는 그리스와 터키 등을 방문했다. 지중해의 대표적인 여행지 크레타섬부터 고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터키의 카우노스까지 같은 바다지만 각각 다른 풍경과 이야기가 펼쳐지는 두 나라를 다녀온 것이다. 핑크빛 로맨스가 가득할 것 같은 그곳을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이번 편의 큐레이터를 맡은 프리다이버 김선영 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녀는 바다 속에 내려갈수록 자신 안의 자신을 만난다는 다이버의 삶을 누리고 있는 인물이다.
숙명여대와 이화여대 대학원을 거쳐 성악을 전공했으며, 고등학교 음악교사로 근무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인물이다. 숨 오래 참기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같은 능력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 중 최고의 다이버로 꼽히기도 한다.
크레타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변 엘라포니시 해변에 간 김선영 씨는 그 풍경에 반하며 “해변에 되게 넓고 조용한 게 한적한 분위기다. 바다색이 투명하다. 안이 다 보인다”며 연신 감탄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