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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독일 여행 떠난 고희전 성악가 누구? “인간극장 ‘우리 동네 파바로티’ 주인공, 안성 오페라 하우스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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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지중해의 바다를 품고 살아가는 그리스와 터키를 찾았다.

12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부유럽 시골 유랑기’의 1부 ‘산골 마을의 풍경, #슬로바키아’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고희전 성악가는 슬로바키아, 오스트라아, 독일 등을 방문했다.

중부 유럽은 1,200km 길이의 거대한 알프스산맥과 발트해까지 7개의 국가가 모여 사는 곳이다. 유구한 세월을 걸쳐 다양한 민족과 역사 그리고 전통이 오늘날의 중부 유럽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산과 초원을 터전 삼아 전통을 이어가는 슬로바키아와 700개의 크고 작은 호수를 품은 푸른빛의 오스트리아 그리고 울창한 산림 속 짙은 어둠이 내린 ‘검은 숲’의 나라 독일이 대표적이다.

고희전 성악가가 가정 먼저 향한 곳은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연합 국가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새롭게 독립한 나라인 슬로바키아다. 헝가리와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혹독한 식민 통치 속에서도 슬라브 고유의 유물과 전통을 간직해 온 살아 있는 역사의 땅이다. 전국 각지에서 온 1500명 이상의 전통 예술인들이 솜씨를 뽐내는 슬로바키아 최대의 ‘비호드나 민속축제’가 열리는 타트라산맥에서 그의 여정은 시작됐다.

이에 앞서, 이번 편의 큐레이터를 맡은 고희전 성악가가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희전 성악가는 지난 4월 방영된 KBS1 ‘인간극장’의 ‘우리 동네 파바로티’ 편의 주인공이다.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했던 그가 5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치고 고향 안성에 돌아와 정착한지 7년이 지났다. 부모 고추밭이 위치한 땅에 성악 공연을 할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카페를 지어 운영하고 있는 ‘생계형 성악가’다. 아이 셋 딸린 가장으로서 생계형 성악가인 유치원을 비롯해 무대를 가리지 않는 공연 활동에 마을 합창단 지휘자와 떡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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