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슈퍼맨이 돌아왔다’, “호날두아웃” 5행시 세로드립…호날두 노쇼 사태 비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를 5행시로 비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는 지난달 26일 펼쳐진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출전한 슈돌 아빠 이동국, 박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슈돌 측은 이날 친선경기에 최대 관심사였던 호달두의 출전이 무산된 점을 세로드립 자막으로 비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세로드립은 각 문단의 첫 글자를 조합하면 다른 뜻의 말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공개한 호날두 노쇼 사태 비판 5행시는 아래와 같다. 

호날두아웃 세로드립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호날두아웃 세로드립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어느 여름닐

'날'마다 있는 이벤트가 아니다!

'두' 아빠가 한팀으로 뛰는

'아'주 특별한 경기가 펼쳐지는 이곳!

'웃'음기 싹 빼고 수행할 미션이 있었으니...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진짜 폰트 굵기까지 딱 박아버렸네 ㅋㅋ센스 무엇", "본방때는 못봤는데 제작진 센스 대박임", "KBS도 자막 센스 많이 늘었네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는 이날 그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6만여명의 관중의 기대를 저버리고 출전하지 않으며 ‘호날두 노쇼’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6일 개최된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국민적 분노를 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출전 당일 사전 팬미팅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1시간 늦게 시작된 축구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은 것이다.

벤치만 지키고 있는 호날두의 이름을 관중들이 애타게 불렀지만, 그는 끝내 나오지 않았고 야유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팬 서비스 없이 곧장 퇴장했다.

어떤 팬서비스 없이 퇴장을 했고, 이탈리아로 돌아간 뒤 "고향에 돌아와 너무 좋다"는 글을 SNS에 남겨 '노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축구선수 이동국은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가 아니라 메시인 것 같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고 호날두의 노쇼 논란을 비판했다.

경기 주최자 측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한다는 계약서에 써 있다"라며 호날두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또 "유벤투스 구단에 통보받은 것도 아니다. 왜 뛰지 않냐고 했더니 유벤투스 측은 코치와 호날두가 계약서 내용을 안다. 호날두가 뛰고 싶지 않다고 피곤하다고 한다. 내가 할 수 없을 게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