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의 귀여움이 시상식을 찾은 연예인들마저 사로잡았다.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측은 오는 18일 방송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와 함께 상을 받기 위해 시상식으로 향했다.
샘은 아이들에게 상을 받는 연예인들에게 꽃을 나눠주라고 말했고 윌벤져스는 꽃을 들고 당당하게 나섰다. 첫번째로 김영철을 만난 윌리엄은 “사딸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을 선물받은 김영철은 윌벤져스 형제에게 또다시 꽃으로 답례했지만 벤틀리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먹을 것을 좋아한다는 윌리엄의 조언에 따라 벤틀리에게 사탕을 건넸고, 벤틀리는 쿨하게 인사했다.
이어 만난 연예인은 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였다. 벤틀리는 혜리를 보자마자 사탕을 건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사탕을 줄듯 말듯 밀당하는 모습으로 혜리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벤토리 마성의 남자네”, “윌리엄-벤틀리 너무 귀엽다” “혜리는 좋겠다” “샘아빠 든든하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윌리엄과 벤틀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하며 만인의 렌선 조카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벤틀리가 본격적인 옹알이와 함께 말문이 트이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형 윌리엄은 2016년 7월 12일 생으로 올해 만 3살, 동생인 벤틀리는 2017년 11월 8일 태어나 올해 나이 2세다.
1977년생인 샘 해밍턴은 한국 나이로 43살이며, 아내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10월 결혼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