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9일 오후 영화 ‘가문의 위기’가 SUPER ACTION에서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김원희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김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하니 체중 감량된것이 좀 느껴지드나? 어떻드나? 아! 목표 체중 어렵고 험난하다잉. 샐러드 먹고 홈트레이닝 준비!! 화장 지우기 아깝따. 놀다올 걸”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를 올려 묶은 김원희가 담겼다. 민소매 의상을 입은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히 웃고 있다.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 그리고 날렵한 턱선까지. 내일 모레 50살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동안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바비인형 처럼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전히 인형 같으시네요~”, “메이크업 안 하셔도 날씬하신 걸요!”, “원희님도 다이어트를 하시다니..저도 몸매 관리 열심히 해야겠어요”, “너무 예쁘신 거 아니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원희는 지난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무동이네 집’, ‘서울의 달’, ‘홍길동’과 영화 ‘엑스트라’, ‘울랄라 씨스터즈’, ‘가문의 위기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원희는 2004년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를 시작으로 ‘헤이헤이헤이’, ‘오늘 밤만 재워줘’, ‘백년손님’, ‘살림 9단의 만불상’ 등 다수의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 김원희는 15년 차 베테랑 주부이자 다양한 명인의 요리 비법을 전했던 이력을 톡톡히 살리며 프로그램을 더욱 맛깔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원희가 출연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