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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화려한 시절' 공효진, 40세 나이 믿기지않는 '내츄럴 여신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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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드라마 '화려한 시절' 공효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로 점까지 찍어주다니. 이제알았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공효진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눈을 맞췄다. 특히 그녀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긴머리에 앞머리 찰떡", "진짜 오지게 예뻐서 눈물나요 언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 SNS
공효진 SNS

공효진이 출연한 '화려한 시절' 은 가족과 형제, 이웃, 인생의 넓은 의미까지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로 연출은 이종한 감독, 극본은 노희경 작가가 맡았다.

지난 2001년 11월 3일부터 2002년 4월 21일까지 방영된 SBS  '화려한 시절' 은 지성, 박선영, 류승범, 공효진, 강석우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하며 50부작으로 종영했다.

한편 올해 나이 40세인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하반기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5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연습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과 임상춘 작가를 비롯해,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오정세, 염혜란, 손담비, 지이수, 아역배우 김강훈 그리고 고두심까지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전배수, 김선영은 물론 김미화, 이선희, 이상이, 이규성, 권오준, 박연우, 김모아 등 내로라 하는 주조연들 또한 총동원되어 본 촬영장을 방불케 했다. 

공효진은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제대로 사랑받아 본적 없지만 누구라도 알게 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백에게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와 사랑스러움을 덧입혀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고백머신 직진남 황용식 역의 강하늘은 우직하고 순박하지만 어느새 훅 치고 들어오는 ‘촌므파탈’의 섹시한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두 배우는 첫 호흡이 무색하게 빛나는 케미로, 올 가을 안방극장을 물들일 따뜻하고 유쾌한 폭격형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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