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우울증 치료 도와준 반려견 밤비와 함께…‘똑닮은 남매’

(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청하가 반려견 밤비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청하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Sorry LA I couldn't make it I miss u soooo muchㅠㅠ I'll try and really wish, pray for a time make it up to you guys soon
Always thankful for your love and support>< luv u MORE!! (Funny pics of me and bambi><)”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청하는 검정 티에 검정 모자를 쓴 채 반려견 밤비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청하와 밤비의 환히 웃는 표정이 똑 닮아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오든 안 오든 청하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엘에이는 다음에 또 와요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 “청하 너무너무 아껴요 ..! 그리규 밤비 쏘큣”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하는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후 2017년 앨범 ‘Hands on Me’로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Love U’ 등 짧은 기간에 많은 히트곡을 내며 솔로로 자리 잡았다. 최근 미니 4집 ‘플러리싱(Flourishing)’의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으로 활동했다.

지난 한 인터뷰에서 청하는 준비했던 팀의 데뷔가 무산되면서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밤비를 키우면서 우울증을 치료했다고 밝혔고 견주보다는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며 반려견 밤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현지 시간) LA에서 진행되는 ‘케이콘 2019 엘에이(KCON 2019 LA)’에 참석 예정이었지만 미국 비자 발급 문제로 출연을 하지 못해 미국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는 청하와 함께 원어스(ONEUS)도 비자 문제로 참석을 하지 못했다.

한편 청하는 데뷔부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그리즐리와 컬래버레이션 곡 ‘런(RUN)’을 발매한다. 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