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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결별설 일축 “'응답하라 1988' 촬영 전 류준열에 도움 요청하자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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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유 류준열과 혜리가 결별설에도 이상 없는 연애 전선을 보여줬다.

혜리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류준열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류준열 혜리 결별’ 루머를 일축시켰다.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류준열에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혜리는 당시 중요한 장면을 촬영하기 앞서 걱정되는 마음에 류준열에게 전화했던 것이다.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회 눈물신에 대해 “내가 슬픈 만큼 시청자들도 그렇게 느껴지실까 걱정돼 팁이나 노하우가 있을까하고 전화를 한 번도 안 한 사이였고, 상대역 류준열 오빠한테 촬영 이틀 전에 전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안 친했는데 용기 내 전화했다. 오빠가 친구들과 있다가도 흔쾌히 와줬다”고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류준열-혜리 결별설 일축 / 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쳐
류준열-혜리 결별설 일축 / 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쳐

류준열은 친구들과의 자리를 박차고 곧장 혜리에게로 달려왔고, 혜리는 당시 친해지기 전임에도 한 번에 달려와 준 류준열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그러자 조세호는 다른 배우들도 있는데 “왜 하필 류준열에게 도움을 요청했나요”라고 짓궂게 물었고, 혜리는 “오빠가 제일 잘 가르쳐줬다”고 답했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이 닿아 지난 2016년 말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86년생인 류준열의 나이는 34세다. 그는 2014년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으로 데뷔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 김정환 역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류준열의 어렸을 때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재수해서 공부하던 중, 졸린 나머지 서서 공부하려다가 선 채로 2시간이나 잠들었다는 걸 깨닫고 "나는 공부와 안 맞는가 보다"고 생각해 연기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류준열의 공식 데뷔작은 2015년 변요한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셜포비아'다. 이후 2016년에는 첫 주연작인 영화 '글로르데이'를 비롯해 '로봇, 소리', '계춘할망', '양치기들', 2017년에는 '택시운전사', '더 킹', '침묵'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작했다. 그는 2017년 이전의 작품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기 전이므로 소속사 없이 홀로 오디션을 통해 따낸 배역이다.

이후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리틀 포레스트', '독전', '뺑반', '돈'까지 다양한 작품을 찍으며 '소'준열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현재까지 결별설 없이 연예계 공식커플로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류준열의 나이는 올해 34세,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94년생 혜리는 올해 26세로 8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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