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가 흥행 궤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류준열을 향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류준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놀이터의 미끄럼틀에 앉아 있는 모습. 특히 버킷햇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하 진짜 장하다. ㅜㅜ 영화 최고예요”, “저런 옷도 소화하다니 역시 갓준열”, “버킷햇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4세인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 후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이후 ‘독전’, ‘택시운전사’, ‘뺑반’, ‘돈’ 등 스크린까지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이다.
그중 출연한 영화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류준열은 버림받은 조직원 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쉼없는 작품으로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류준열은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에 출연하며 흥행에 도전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류준열을 비롯해 조우진, 유해진, 키타무라 카즈키, 최유화 등이 호흡을 맞췄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개봉 첫날인 7일 33만 4216명이 관람했으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지난 1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34,530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봉오동 전투’가 써내려갈 기록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