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캠핑클럽’이 18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핑클 성유리의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기말 포즈 with 지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와 한지혜는 과거에 유행했을 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속 본인들도 웃긴 듯 웃음을 참는 듯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본 같은 멤버 이진은 “둘이 귀엽네”라고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정현 역시 두 사람에게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한 성유리는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매력으로 뭇 남성팬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핑클 계약 종료 후 배우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는 2003년 방영된 ‘천년지애’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성유리는 차기작으로 ‘황태자의 첫 사랑’,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등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배우 도전 초반에는 어색한 연기력으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갈수록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와 예능 ‘힐링캠프’ 등에서 활약한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어 대중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드라마-예능-가수 다방면에 걸쳐 활동해온 성유리는 ‘캠핑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핑클 멤버들과 뭉쳐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핑클 멤버들 중에서도 성유리는 막내의 사랑스러움과 편안한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뭉친 네 명의 핑클 멤버들이 특별한 캠핑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성유리를 비롯해 이효리-이진-옥주현이 완전체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역시 핑클’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