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핑클 이효리가 무심코 던진 말에 성유리가 뜨끔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울진 구산 해변에서 캠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잘 준비를 마친 후바다를 보기 위해 문을 열었다. 그는 멤버들에게 “문 열어도 되니”라고 물어본 후 발로 캠핑카 문을 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문이 잘 열리지 않자 이진은 “바람 때문에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아니 손으로 잘 열어야 하는데 발로 열어서 그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연기든 뭐든 발로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가만히 듣고 있던 성유리는 “내 얘기 하는 거야?”라고 뜨끔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 “아 핑클 진짜 매력 터진다”, “요즘 언니들 보는 재미에 살아요~”, “역시 원조 비글돌은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