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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광복절 맞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 게재...'애국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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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김소현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김소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8.15 광복절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합니다 개념 배우 김소현", "소현이 멋지다", "일본팬들 의식해서 태극기 내걸기 어려웠을텐데... 용기 내줘서 고마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1세의 김소현은 지난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그는 2012년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악역인 윤보경의 아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김소현 인스타그램
김소현 인스타그램

이후 '제빵왕 김탁구', '부자의 탄생', '보고싶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녀는 드라마 '리셋'과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각각 1인 2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배테랑 연기자들도 버거워하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의 모습이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소현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2008년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주혜린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우리 이웃의 범죄', '나는 왕이로소이다', '순정', '덕혜옹주' 등에 출연하여 충무로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한편 김소현은 KBS2 '조선로코 - 녹두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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