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하는 김소현이 데뷔 11주년을 맞이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없이 촬영하다 보니 11주년이 됐네요!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다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흰 티에 베이지색의 롱치마를 매치한 채 어딘가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로맨틱한 배경과 김소현의 청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무더위에 지치지 말자구”, “소현아 건강 조심하구 데뷔 11주년 다시 한번 축하해”, “항상 소현님 곁에서 묵묵히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현은 1999년생 올해 나이 21세로 2008년 드라마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정식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자명고’,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트라이앵글’, ‘냄새를 보는 소녀’, ‘도깨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명 작가 웹툰이 원작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이에는 김소현을 포함해 송강, 정가람,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김소현은 아픈 가족사에도 밝고 구김 없는 소녀로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 앱 출시 이후로 새로운 로맨스에 빠지게 되는 인물 김조조를 맡았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