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손주안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화려하고 높은 곳에서 형장의 이슬이 된 너.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던 어제 첫 런스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들 손주안과 함께 다정하게 마주 보고 있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소현은 아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안이에게 유아인이 보이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와 첫 번째 사진 정말 순준호 배우님인 줄 알았어요. 커가면서 아빠를 더 닮아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다.
이후 뮤지컬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지킬 앤 하이드’ ‘삼총사’ ‘엘리자벳’ ‘위키드’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모차르트!’ ‘팬텀’ ‘안나 카레니나’ 등 대형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김소현은 지난 2011년 8살 연하인 손준호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 손주안을 두고 있다.
한편 김소현은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광복절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게 많았다”라며 “오늘은 제게도 특별한 특집”이라고 말했다. 경연에 앞서 전 출연자는 ‘하나 되어’를 함께 열창해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