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아내와의 사별 이유, 희귀병으로 1주일만에 사망…‘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민우 아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민우는 희귀병으로 목숨을 잃은 아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짧은 기간 가수로 활약했던 그는 현재 수입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자동차 딜러로 일하던 그는 6살 연하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계속되지 않았다. 건강했던 아내가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

당시 김민우의 아내는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병으로 일주일만에 세상을 떠났다.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란 조직구증식증의 일종으로 제 2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이다. 

혈액 및 조혈기관의 질환과 면역기전을 침범하는 특정장애로 분류된다. 발병 증상으로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 감염 후에 발열, 간비종대, 혈구감소증 그 외에 피부 발진, 림프절비대, 황달 및 부종 등이 있다. 

원발성 HLH는 유전성 혹은 가족성 HLH라고도 불리며 신생아 약 50,000 명 중 한명에게 발병된다. 치료를 하지 않을 시 2개월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해당 질병은 강력한 면역학적 활성화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바이러스 감염이나 악성종양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 치료 방법은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을 초래하는 심한 과염증 상태를 억제하는 것이다. 감염된 단구/대식세포를 제거하여 지속적인 자극을 없애준다고.

만약 감염원을 아는 경우는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HLH 치료 지침에 따라 치료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