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찾기 특집, 한국의 소피마르소 조용원부터 '영업 부장'이 된 가수 김민우까지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이 직접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를 찾아 나섰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직접 제보 받은 ’보고 싶은 새 친구’ 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가 보고 싶은 첫 번째 친구는 탤런트 조용원이었다. 1981년 미스 롯데 인기상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한 조용원은 대표작 '열아홉의 가을', '불타는 신록' 등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한국의 소피마르소라 불렸다.

두 번째 스타로는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김민우가 소개됐다. 1990년에 발매된 '사랑일뿐야'의 라이브 영상을 보던 청춘들은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불렀다. 세 번째 친구로는 그 시절 국민오빠였던 배우 김찬우의 이름이 거론됐다. '순풍산부인과' 등의 시트콤에서도 맹활약을 했던 김찬우는 불청 멤버들과도 연이 깊었다. 함께 드라마를 찍었던 강문영은 김찬우가 장난을 치다 갈비뼈가 부러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미소년 스타의 원조인 김수근의 이름도 공개됐다. 김수근과 함께 활동을 했다는 최민용은 "저때는 인터넷이 없어서 방송국으로 팬레터를 보냈는데 사서함이 가득 찼었다"고 회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죽전에서 조용원을 자주 보았다는 제보에 따라 최성국, 이광규, 강문영은 죽전으로 조용원을 찾아나섰다. 무작정 온 터라 시민들에게 일일이 조용원의 행방을 찾아 물었지만 젊은 시민들은 조용원이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최성국은 "어떻게 조용원을 모르지?" 라며 놀랐다. 한 북카페에 들린 청춘들은 사장님을 통해 "조용원 씨가 작년에는 정말 자주 왔는데 올해는 한 두 번 왔다"는 이야기에 좌절했다. 하지만 뒤이어 "아는 분이 있어 연결을 해드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금방 희망을 찾았다. 조용원 씨의 대학후배라는 S금고 이사장은 "방송 출연을 꺼리신다"고 이야기를 전했고 문자를 통해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민우를 찾아 떠난 청춘들은 세일즈맨이 된 김민우를 만나기 위해 직접 자동차 매장으로 찾아갔다. 대표로 매장에 찾아간 권민중은 김민우를 오랜 기다림 끝에 김민우를 만나게 되었다. 30년의 세월이 지나 영업부장이 된 김민우를 본 권민중은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민우가 먼저 "함께 식사를 해도 된다"고 한 덕분에 청춘들은 김민우를 식당으로 유도해 만날 수 있었다.

김민우와 특히 각별했던 김혜림은 김민우에게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김민우 "계속 누나를 생각했는데 보고 싶어도 못 보잖아, 누나도 일이 있고 가족이 있고...." 라고 대답했다. 김혜림은 "누나 이제 혼자야. 누나 아무도 없어. 누나 생각해." 라고 하며 손을 꼭 잡고 걸었다. 김혜림은 자신이 불청에서 겪었던 일을 이야기 하며 김민우에게 출연을 권유했고 김민우는 "누나가 하는 거 보니까 좋았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다음주, 김민우가 새친구로 합류하게 되었다. 김민우는 히트곡을 열창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SBS 싱글 중견스타 여행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