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이상숙이 최정우가 준 수면제를 오창석에게 먹여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0회’에서 태양(오창석)은 주총 준비를 마치고 샛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태준(최정우)은 주총이 오창석에게 유리해지자 미란(이상숙)을 불러서 오창석이 주총장에 나타나지 못하도록 수면제를 먹이라고 협박을 했다.
최정우는 이상숙에게 약병을 꺼내 보이며 “자네 사위에게 이 것 좀 먹여. 수면제다. 오태양이 주총이 끝날 때가지만 안 오면 된다”라고 말하며 이상숙을 곤란하게 했다.
이상숙은 최정우에게 “어쨌거나 내 사위다. 내가 약을 먹일 것 같냐”라고 말했고 최정우는 “그럼 네 딸에게 말하겠다. 김유월과 성재를 바뀌지기 했다고. 그러면 당신 딸도 평생 죄인 처럼 살겠지”라고 말했다.
또 이상숙은 집으로 돌아와서 고민을 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