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하시은은 오창석의 믿음과 신뢰로 사랑을 하겠다라고 하자 고마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49회’에서 덕실(하시은)은 결혼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태양(오창석)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게 됐다.
재복(황범식)은 미란(이상숙)에게 “태양(오창석)과 시월(윤소이) 사이에 딸 샛별이가 있어서 부부관계가 되겠냐?”고 했고 이상숙은 “그렇겠다”라고 동의했다.
이에 이상숙은 하시은에게 “샛별이를 자신이 데리고 자겠다”고 제안했지만 코를 심하게 골아서 샛별이를 힘들게 했다.
오창석은 하시은에게 “풋사랑이나 사랑이지. 나이가 먹으면 믿음과 신뢰가 사랑이다. 내가 여러모로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원하는 사랑이 아닌 다른 의미로 사랑한다”고 말하게 되고 덕실을 오창석이 그저 고맙기만했다.
또 숙희(김나운)은 지민(최승훈)의 유학문제를 양집사(서경화)에게 맡기고 시월(윤소이)에게 냉담해진 모습을 보고 태양과의 관계를 알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나운은 아들 지욱이와 있는 지은(김주리)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지욱이 양집사에 대한 트라우마로 옷에 똥을 싸게 되자 속상해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