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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정우, 최성재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윤소이는 아들 최승훈 못 만나게 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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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정우가 최성제에게 윤소이가 아들 최승훈을 절대 못 만나도록 하라는 지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0회’에서 시월(윤소이)은 아들 지민(최승훈)을 홀로 유학보내고 눈물을 흘렸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윤소이는 태준(최정우)과 광일(최성재)의 음모로 아들 지민(최승훈)을 홀로 유학을 보내게 됐다.

최승훈은 유학을 가기 전에 태양(오창석)에게 인사를 하러 갔지만 미란(이상숙)의 거짓말로 최승훈을 홀로 유학을 보내게 됐다.

윤소이는 최승훈을 비행기에 태우고 정희(이덕희)에게 “최승훈에게 다녀오고 싶다”고 밝혔고 이덕희는 냉정한 태도로 “방금 지민이 떠났다. 앞으로 양실장(서경화)이 있으니 걱정마”라고 말렸다. 

또 최성재는 윤소이에게 “조심해. 지금까지 지민이가 있어서 참았다. 나는 지금 죽을 힘을 다해서 참고 있다. 그냥 공기처럼 있어. 있는 듯 없는 듯”이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최성재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지민 엄마가 지민이를 못 만나게 해야한다. 네 승계가 끝날 때까지 지민이는 볼모로 잡는거다. 그래야 지민 엄마가 가만히 있지”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시월(윤소이)은 광일(최성재)가 지민(최승훈)을 유학 보낸 이유가 자신의 입을 막기 위해 계획한 일이란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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