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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양의 계절’ 오창석, 친아들 최승훈 유학 떠나지만 최성재 방해로 인사 못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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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이 친아들 최승훈이 유학을 떠나게 되는 모습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49회’에서 시월(윤소이)은 아들 지민(최승훈)이 떠나기 전에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윤소이는 혼자 유학을 떠나는 아들 최승훈이 걱정이 돼 “할아버지 한테 혼자 가지 않겠다고 말해라. 엄마랑 함께 간다고 말해”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최승훈은 윤소이에게 “나중에요. 옆집 아저씨는 고아로 혼자서 공부를 했다. 나도 혼자서 해보고 싶다. 엄마는 아빠 도와주다가 나중에 와라”고 답하며 엄마를 위로했다.

윤소이는 밖으로 나와 눈물을 흘리며 최승훈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최승훈을 바로 따라가리라 다짐했다. 

윤소이는 선배(윤인조)에게 “지민이 보내 놓고 나도 바로 출발할 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광일이랑 담판을 지어야지”라고 밝혔다. 

장회장(정한용)은 유학을 떠나는 지민(최승훈)을 불러서 “앞으로 네가 이 양지의 주인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태준(최광일)은 문 밖에서 대화를 듣고 “지민이 너는 절대 양지의 주인이 될 수 없어”라고 생각했다.

이어 시월(윤소이)는 지민(최승훈)에게 “가서 기다려라. 엄마 곧 만날테니”라고 했고 광일(최성재)는 “그럴 일 없을 거다”라고 생각했다. 

지민(최승훈)은 유학을 떠나기 전에 태양(오창석)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고 미란(이상숙)은 최승훈에게 “아저씨는 지금 집에 없다. 잘 다녀와. 몸 건강하고”라고 말했다.

최승훈은 윤소이와 최성재와 함께 공항을 가기 위해 차를 타려했고 그때 최승훈의 유학 소식을 들온 오창석이 서둘러 나왔다.

이때 최승훈은 오창석을 보고 아빠 아저씨에게 인사 하겠다라고 했지만 최성재는 억지로 최승훈을 차에 태웠다.

오창석은 친아들 최승훈을 태우고 떠나는 자동차를 망연히 바라보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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