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행복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생일 선물 어딨어!라며 아침부터 투덜댔는데…미역국 한 그릇 주고 생일을 모르는 것처럼 지나치더니, 술 한잔하자고 하셔서 따라간 그 자리에”라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생일 케이크, 생일 축하 노래, 내 아내, 너무 맘에 드는 선물. 서프라이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누나는40대 #난아직30대 #아침에찡찡거려서미안요”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에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장윤정과 도경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태그에 빵 터졌어요. 행복하신 모습 보기 좋아요” “선물이 뭐길래 저리 깜놀?” “장윤정 씨 사람이 좋아요” “윤정 씨 옆에 도경환 씨가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센스로 뭉치신 부부 너무 재밌게 사셔서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2004년 ‘어머나’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도 꾸준히 공연과 행사, 예능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사야사’ ‘슈퍼히어러’ 등 예능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한 그는 지난 2013년 9월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하나씩 두고 있다. 도경완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KBS 아나운서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집과 아이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의 집은 빨간 지붕과 벽돌이 깔린 2층 단독 주택으로, 널찍한 규모와 탁 트인 전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주택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것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