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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부부, 딸-아들과 행복한 발리 여행…“가족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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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숙한 곳만 좋아하는 아내 덕(?)에 네번째 계속 오는 이곳에 드디어 하영이도 합류!!! #가족휴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속 도경완은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아들과는 친구같이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고 딸 하영을 바라보는 아빠 미소에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가족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도경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딸바보 아빠 맞는 듯~~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랄게요~^^”, “연우가 부른 목포행 완행열차는 가족의 행복 열차네요”, “윤정 언니도 보고싶어용♥ 발리가 비행시간이 길어서 힘드시진 않던가요? 즐거운시간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경완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아나운서다. 아나운서 생활을 보내던 중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게 반해 먼저 대쉬하여 결국 2013년 결혼까지 골인했다. 2014년에 아들 도연우를 득남하고 이후 2018년 딸 하영이를 득녀했다.

도경완은 ‘노래가 좋아’, ‘아이디어 대학민국 나는 농부다2’, ‘생생정보 플로스’, ‘나 출근합니다’, ‘KBS 2TV 생생정보’ 등에 출연하며 MC로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 많은 사람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생생정보’에 8년가량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5일 방송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도경완 인스타그램

지난 5일 방송에서 그는 "이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못 했다"라며 "저는 정말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세어보니 3,000일 정도 했더라. 햇수로 9년이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도 아나운서는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빠로 살고 싶어서 떠나게 됐다"라며 "항상 옆에서 힘이 돼준 아나운서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방청객 어머니들께도 감사드린다. '2TV 생생정보'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경완이 9년 동안 진행했던 ‘2TV 저녁 생생정보’를 떠나게 되며 프리 선언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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