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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와 달달 가득 첫 영화관 데이트 포착 (ft. 인물 관계도-몇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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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열여덟의 순간’이 13일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13일 JTBC ‘열여덟의 순간’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준우X유수빈, 설렘 달달 첫 데이트 D-DAY! '꽁냥꽁냥' 영화관 데이트 현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옹성우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팝콘을 품에 안고 김향기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영화관에서 팝콘을 동시에 집으려고 하자 당황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긴장 가득한 설렘이 느껴져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옹성우와 김향기는 최근 ‘열여덟의 순간’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JTBC ‘열여덟의 순간’

‘열여덟의 순간’은 18살 최준우(옹성우)의 폭풍우 같은 인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학교 폭력으로 한순간에 꼬여버린 학교생활에 도망치듯 떠난 곳에서 만나게된 인연과 악연 그리고 첫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고 있으며 총 16부작이다. 

극중 옹성우는 고독이 습관이 된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늘 혼자였던 준우에게 외로움은 일상이다. 감정표현도 서툴기에 공감 능력도 없어 보이지만 의외의 귀여운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는 인물. 

JTBC ‘열여덟의 순간’

올해 나이 20세가 된 김향기는 성인이 되고 첫 작품으로 ‘열여덟의 순간’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김향기는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진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았으며, 신승호는 훈훈한 비주얼에 젠틀한 성격까지 모두가 신뢰하는 인물이지만 이면에는 콤플렉스로 똘똘 뭉쳐진 어둠이 자리잡고 있는 마휘영을 연기하고 있다. 

세 청춘스타의 조합만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열여덟의 순간’은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다. 

JTBC ‘열여덟의 순간’

특히 13일 방송되는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수빈을 위해 용기낸 준우의 모습과 그 모습에 설레이는 수빈의 변화가 그려질 전망이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수빈을 위해 용기 낸 준우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며 “열여덟 소년, 소녀의 ‘단짠’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10대들의 청춘이 그려지고 있는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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