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열여덟의 순간’에서 유필상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유인수가 함께 연기 중인 배우 문빈과 인승샷을 남겼다.
12일 유인수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제랑(문빈 분)”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유인수는 손에 문빈 앞으로 온 서포트 커피를 들고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유인수의 옆자리에 문빈은 손가락 하트를 볼에 붙이고 유인수와 친근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네티즌은 “마이 필상 오늘도 잘 볼게요”, “둘 다 잘생겼다”, “필상, 오제 둘 다 너무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인수와 문빈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천봉고 2학년 3반의 반친구로 등장하고 있다. 유인수가 맡은 캐릭터 유필상은 반친구 황로미밖에 모르는 쌈닭으로, 거칠기는 하지만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다.
문빈은 정오제 역으로, 주인공 최준우(옹성우 분)의 유일한 친구가 되는 인물로, ‘착한 농구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매회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가 가진 비밀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정오제라는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18살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청춘의 감성을 담은 드라마로,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주인공 최준우(옹성우 분)가 천봉고로 강제 전학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들 속에 점점 고립되는 옹성우를 바라보는 유수빈(김향기 분)과의 로맨스와 그런 옹성우를 못마땅해하는 반장 마휘영(신승호 분)의 출돌 등 인간관계 속 벌어지는 온갖 갈등과 심리를 들여다보는 내용이다.
위태롭고 그렇기때문에 더 찬란한 18살의 유인수, 문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