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열여덟의 순간' 김도완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김도완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완은 지하철역 내 거울 앞에서 전신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특히 큰 키와 함께 다부진 체격등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우 듬직”, “휴 섹시하당”, “남친짤이다 그냥”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김도완은 플레이리스트 제작 웹드라마 '열일곱', '옐로우 시즌1'로 시작해 지난해 MBC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중인 김도완은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쉬운 타고난 천재 조상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6화에서는 준우(옹성우 분)에게 시계 도난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는 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원으로 간식 배달을 온 준우가 시계 도난 사건 당일의 상황을 묻자 손재영 선생(최대훈 분)의 총애를 받는 자신을 질투하던 휘영(신승호 분)이 시계를 훔쳤고, 이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지만 휘영의 엄마가 문제가 커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혀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날 김도완은 자신만만한 천재 상훈의 캐릭터를 흥미롭게 그려내며 미친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간 숨겨져 있던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부터 휘영의 불안한 심리를 가지고 노는 비상한 천재의 모습까지, 휘영의 위선적인 실체를 드러내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텐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 강력한 서사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넘사벽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도완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도완과 함께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등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